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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멕시코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기의 사진이 페이스북에서 퍼지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좋아요'를 받기 위해 딸 학대 사진을 SNS에 올린 비정한 엄마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 속 9개월 된 아기는 입에 재갈을 물고 두 손이 묶인 채 울고 있다.
아기를 이렇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친엄마와 그녀의 친구.
두 사람은 이후 경찰의 조사를 받으며 "그냥 친구랑 같이 장난친 거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아이를 위해 격리조치를 하기로 했다"며 "아이의 엄마와 그녀의 친구는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