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간에도 대한민국 군인들은 나라를 지키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됐지만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은 이 시간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오늘, 이 시간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군인들이 있다.
14일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지금 이시간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군인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군인들은 첩첩산중 남북을 가르는 철책을 순찰하거나 건물 위 방공기지에서 캄캄한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또 혹시 모를 해안가 침투를 대비하기 위해 수색하는 모습도 담겼다.
육군 페이스북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철책선과 도심 속 빌딩 옥상, 해안가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군인들이 땀 흘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육군이 잘 지키겠습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십시오"라고 적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모든 이들이 연휴와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지만 홀로 떨어져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