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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긴급재난문자' 지진 발생 10분 뒤에 전송

국민안전처의 긴급재난문자가 지진이 발생한지 '10분'이 지나서야 전송됐다.

인사이트트위터 캡처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국민안전처의 긴급재난문자가 지진이 발생한지 '10분'이 지나서야 전송됐다.


12일 지진이 발생한 지 10분 뒤인 7시 55분경 국민안전처로부터 지역주민들의 안전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인 CBS(Cell Broadcasting Service)가 발송됐다.


이로 인해 SNS 상에는 55분에 받은 긴급재난문자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너무 늦은 대응이라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국민안전처로부터 긴급재난문자를 받지 않았다는 주민들이 한 둘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편 국민 안전처에는 현재 1만 3천여건에 달하는 지진관련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