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일본 공항서 포착된 '갤노트7 수화물 위탁 불가' 경고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일본의 'JAL 일본 항공'에서 갤럭시 노트7의 수화물 위탁이 불가하다는 경고문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성 갤럭시 노트7 사고를 고려해 위탁 수화물로 넣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혀있는 경고글 사진이 올라왔다.


앞서 일본 국토교통성은 '갤럭시 노트7'의 기내 반입은 가능하나 충전을 하는 등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 노트7은 아직 일본에서 구입할 수 없지만, 국내 다수의 관광객 유입과 해외 폭발 사례 등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일본 뿐만 아니라 홍콩과 미국, 태국 등 여러 항공사에서는 기내 안에서 갤럭시 노트7의 사용 및 충전을 금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의 일부 배터리 결함을 확인해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10개국에서 판매한 250만대 전량을 신제품으로 교환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