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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한 배우 김부선이 또 아파트 주민과 폭행사건에 휘말렸다.
지난 6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과거 김부선과 몸싸움을 벌였던 동네 주민 윤모씨가 김부선에게 또 폭행했다고 신고해 윤씨를 피해자 자격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쯤 윤씨와 김부선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서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려는 과정에서 시비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쪽 다 상대방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윤씨를 조사 중이고 조만간 김부선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왜 이런 시비가 또 생겼는지 설명을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날 폭행한 전 부녀회장이 날 미행하고 몰래 따라다니면서 도둑촬영까지 하고 우리집 오신 부부에게 미행하고 밀착 감시했다. 밤 12시 쯤 그녀가 또 우리를 감시하고 있었다는 것 역시 다 말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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