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경제매거진M'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주방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위생상태를 갖춘 한 중국음식집의 실체가 드러났다.
최근 MBC '경제매거진M'에서는 경기도의 특별사법경찰단이 한 중국음식점으로 위생 단속을 나간 현장이 공개됐다.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해당 음식점에는 청소를 한참동안 안한 듯 벽과 주방기기 등에 때가 잔뜩 찌들어 있었다.

또 선반에 놓인 각종 소스와 식료품들은 유통기한이 3년이 지난 것은 물론 육안으로 보기에도 오래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위생 상태에 대한 특사경의 추궁에 식당 주인은 "사용을 안하는 거다", "버릴 거다. 개에게 줄 먹이다"라며 둘러대기 바빴다.


심지어 음식과 쓰레기가 한 곳에 함께 나뒹굴고 있어 위생 상태가 심각하게 우려됐다.

이곳 외에도 비위생적인 상태로 가게를 운영하는 음식점들이 특사경의 단속을 피하지 못했다.
중국음식점은 대부분이 배달 위주이기 때문에 주방 청결에 더 소홀해지고, 기름과 불을 자주 사용하는 탓에 쉽게 더러워지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도내 3천5백여 곳의 중국음식점에 특별 단속을 나선 특사경은 위생 상태를 점검한 뒤 형사처벌 및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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