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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태어난 아기의 '반전' 근황

500g 체중으로 태어난 미숙아가 무사히 돌을 맞았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인민망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5개월 2주 만에 태어나 부모를 걱정시켰던 아기는 다행히 무럭무럭 자라 돌을 맞았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인민망은 5개월 2주 만에 태어난 아기 샤오천(小宸)이 돌을 맞았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예정일보다 4개월 이상 일찍 태어난 샤오천의 출생 당시 체중은 500g이었으며 신장은 30cm에 불과했다.


인사이트인민망


손바닥은 어른의 엄지손톱보다 작았으며 발 또한 어른 손가락 한마디 크기에 불과했다. 온몸에는 붉은빛이 돌았다.


장기 역시 완전히 자라난 상태가 아니어서 샤오천의 부모와 의사 등은 아기가 금방 죽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샤오천은 이런 우려와는 달리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 건강히 자랐고 무사히 돌을 맞게 됐다.


한편 체중 500g으로 태어난 남자 갓난아기가 생존한 사례는 샤오천이 최초다.


인사이트인민망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