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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포장의 예, 질소 과자 활용법 눈길 (사진)

‘과자뗏목 한강횡단 퍼포먼스’에 이어 또 다른 ‘질소 과자 활용법’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인터넷 커뮤니티

‘과자뗏목 한강횡단 퍼포먼스에 이어 또 다른 ‘질소 과자 활용법’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좋은 포장의 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그래픽카드 질소포장이라는 짧은 설명과 함께 2장의 사진이 게재 됐다.
 

첫 번째 사진에는 그래픽 카드와 질소 과자가 함께 넣어져 있는 박스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게재된 두 번째 사진에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대화 내용을 캡처한 이미지가 담겨 있다.

 

ⓒ 인터넷 커뮤니티

 

질소로 파손방지 해서 보내신 건가요?” 라는 구매자의 질문에 판매자는 질소보다 좋은 건 없습니다라며 문제 있으면 문자주세요라고 전했다.

 

그의 재치 있는 말에 구매자는 센스, 존경합니다!”라고 대답했다.

 

판매자는 배송 중 그래픽 카드가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완충재용으로 질소로 포장된 국산 과자를 넣은 것이다.

 

질소 과자의 또 다른 활용법에 누리꾼들은 ​센스 있다”, 최고의 완충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대학생들이 '과자뗏목 한강횡단' 퍼포먼스를 벌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과자봉지 180개를 이어붙여 만든 과자 뗏목을 타고 한강 횡단에 성공했다.

이들은 질소 과자라는 유행어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국내 과자 업체들이 소비자의 목소리에 좀 더 귀기울여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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