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서 "양념반 후라이드반, 무 많이 주세요"하는 서준이 (영상)

NAVER TV캐스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순살", "양념반 후라이드반. 무 많이 주세요"

지난 11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한밤 중 야식을 사러 치킨집을 방문한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이와 서준이의 모습을 일부 공개했다.

"주문을 어떻게 하겠냐"는 사장님의 말에 서언이는 "툰딸이요(순살이요)"라고 말했고, 서준이는 "(양념과 후라이드) 반반이요"라고 야무지게 주문을 했다.

'반반무많이'의 진리를 아는지 서준이는 "무 많이 주세요"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곧이어 따끈따끈한 치킨을 마주한 서언이와 서준이는 사이좋게 "먹어보라"며 시식을 하기 시작했다.

양념치킨을 먹고 매워하는 서준이에게 형 서언이는 "무 먹어봐"라며 무를 권했고, 시원한 무맛에 푹 빠진 서준이는 무 국물까지 꿀꺽꿀꺽 마셨다.

이후 서준이는 사장님에게 "무 더 주세요"라며 말하며 '치킨엔 역시 무'라는 사실을 어린 나이에 벌써 깨달은 듯한 모습을 보여 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한여름 밤 치킨 파티에 즐거워하는 서언이와 서준이의 모습은 오는 14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오후 4시 50분에 만날 수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