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가위바위보'도 져선 안되는(?) 한일전 현재 상황

인사이트네이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기 일정'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한일전'은 가위바위보도 져선 안돼"


지난 6일(한국 시간) 개막한 리우 올림픽 이후 3일간 한일전이 4차례 치러졌다. 현재까지 한국이 3대 1로 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전은 결승전 못지않은 관심을 받는 경기다. 


이번 리우 올림픽 초반 가장 주목받았던 경기는 여자 배구 한일전이었다. 이날 열린 경기는 4년전 런던 올림픽 3,4위전의 리벤지 매치이자 국제배구연맹이 '주목할 경기'로 꼽은 빅매치였다.


이날 여자 배구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이를 지켜보던 국민들에게 통쾌한 기분을 선사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후에도 한일전은 여러 차례 치러졌지만 한국 대표팀은 일본에게 만큼은 쉽사리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양궁 여자 단체 8강전에서도 한국 여자 대표팀은 일본을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유도 남자 66kg급 준결승에서 일본 선수 에비누마 마사시를 만난 안바울도 승리를 거두고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유도 남자 60kg급 패자부활전 1경기에서 김원진은 타카토 나오히사에 승리를 안타깝게 내주기도 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