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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이식하고 ‘666’ 문신한 악마숭배 살인마 유죄

자신의 이마에 6개의 뿔을 이식하고 ‘666’ 숫자를 문신한 악마숭배 살인마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 Berkshire District Attorney's Office 

 

이마에 6개의 뿔을 이식하고 '666' 숫자를 문신한 악마숭배 살인마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악마숭배자로 알려진 카이우스 베이오비스(Caius Veiovis)가 미국 매사추세츠주(Massachusetts)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카이우스는 악마를 숭배하는 남성으로 3명의 성인 남성을 납치해 살인한 뒤 시체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시체를 훼손한 뒤 이를 암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날 열린 심리에서 배심원들이 카이우스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판결하자, 카이우스는 이들을 향해 "너희들 모두를 지옥에서 다시 만날 것이다. 내가 기다리고 있겠다"고 소리를 질렀다.

 

카이우스는 악마와 뱀파이어를 숭배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이마에 6개의 뿔을 이식했으며 이마 한 가운데에는 악마의 숫자로 불리는 '666'을 문신으로 새겨넣었다.

 

배심원의 판결이 나오자 그는 조롱하는 표정으로 지켜본 뒤 "지옥에서 만나자"고 소리를 질렀다.

 

악마숭배자인 그는 666 문신 외에도 뿔을 연상시키는 보형물과 코를 관통하는 피어싱 등 몸 전체를 악마 형상으로 꾸며 살인 및 납치 혐의로 체포됐을 때 이슈가 되기도 했다.

 

카이우스 베이오비스는 실명이 아닌 가명으로 뱀파이어 소설로 유명한 '트와일라잇 사가'에 등장하는 캐릭터 '베이오비스'와 지하세계의 신이라는 '카이우스'를 합친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

 


 


 

​ Berkshire District Attorney's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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