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 오늘(5일) 오후 2시부터 예매 시작
창덕궁의 은은한 달빛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늘(5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창덕궁의 은은한 달빛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늘(5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단과 함께 8월부터 10월까지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2시간 동안 인정전, 낙선재, 부용지, 연경당, 후원 숲길을 산책하고 전통예술과 다과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날짜는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 맞춰 오는 15~20일, 9월 12~17일, 10월 8~16일에 진행되며, 하루 한 번 내국인과 외국인을 나누어 운영된다.
다만, 10월 내국인 행사는 하루 두 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늘(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표를 구매할 수 있으며 한 사람당 4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해서는 내국인 행사에 한해 전화예매(1544-1555)를 병행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달빛 산책코스 해설이 제공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