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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300여명 상대로 1600여명 경찰 불러들인 이대 총장

이화여대 측은 공권력 1600여명을 동원해 농성하는 300여명의 재학생들을 강제 해산시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A씨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이화여대 학생 300여명의 농성을 막기 위해 경찰이 1600여명이나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8일 이화여대 재학생 300여명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을 반대하기 위해 본관 점거 농성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서혁 교무처장 등 교수 4명이 건물에 갇혔고 이화여대 측은 공권력을 동원해 학생들을 강제 해산시켰다.


인사이트Instagram 'save.our.ewha'


이화여대에는 총 21개 중대에 달하는 1600여명의 경찰이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본관 진입 과정에서 경찰과 학생들간의 몸싸움이 있었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은 눈물을 흘리며 부상을 호소했다.


현재는 처참한 현장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과잉진압', '폭력진압', '공권력 남용'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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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A씨


이화여대에 경찰 수백명이 깔린 이유 (영상)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의 농성에 경찰이 수백명 투입돼 논란이 일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