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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소한' 습관 10가지

우리 몸을 가장 깨끗하게 만드는 화장실이 알고 보면 가장 더러운 곳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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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우리 몸을 가장 깨끗하게 만드는 화장실이 알고 보면 가장 더러운 곳일 수 있다.


샤워하고 이를 닦고 볼일을 보는 등 우리 몸을 깨끗하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곳이 바로 화장실이다.


늘 물이 닿는 곳이니 청결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소한 습관 하나 때문에 우리의 건강이 오히려 나빠질 수 도 있는 곳도 이 화장실이다.


세균이 득실득실 거리는 화장실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기 위한 꿀팁을 준비했으니 꼭 실천해보자.


1. 문 손잡이와 화장실 전등 스위치를 닦아준다.


문 손잡이는 말할 것도 없고 전등 스위치 역시 화장실 들어갈 때마다 손이 닿는 곳이니 자주 닦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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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팠을 때 사용했던 칫솔을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구강염이나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이 걸렸다면 나을 때까지만 일회용 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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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도기를 물기가 있는 상태에 그대로 두지 않는다.


면도날에도 많은 박테리아가 살고 있는데 면도하다 살이 베면서 감염될 위험이 있다.


희석된 알코올 등을 스프레이 통에 담아 정기적으로 뿌려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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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변기와 변기 뚜껑을 잘 닦아준다.


변기가 얼마나 더러운지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 것이다.


변기 못지않게 변기 뚜껑 역시 세균이 많이 살고 있으니 잊지 말고 청소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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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건을 각자 사용하자.


수건 한 개를 온 가족이 다 돌려 사용한다면 지금 당장 '수건 독립'을 해야 한다.


수건에 담긴 많은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지만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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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난 후에 환기하자.


욕실이 습하면 바닥이나 화장실 벽에 물이끼가 낄 수 있고 세균이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된다.


샤워 후 환풍기를 틀거나 문을 열어서 욕실을 건조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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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비누를 물에 담가두지 않는다.


비누를 사용한 후 스펀지 위에 얹어놓거나 물이 빠지는 구조로 된 거치대에 놓자.


물이 빠지지 않는 환경에는 비누가 물러지기도 하지만 세균이 자랄 염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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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샤워커튼에 곰팡이가 피지 않게 자주 세척해준다.


까맣고 얼룩덜룩한 곰팡이는 보기에도 안 좋을뿐더러 더러운 환경에 일조하는 녀석들이다.


락스나 베이킹소다를 묻혀 솔로 닦아주거나 담가 놓으면 깨끗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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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물기를 닦은 수건을 화장실에 그대로 걸어두지 않는다.


쓰고 난 수건을 그대로 화장실에 걸어놓으면 냄새가 날뿐더러 세균이 자랄 염려가 있다.


사용 후 햇빛에 말려놓으면 그대로 건조되기 때문에 다시 사용해도 찝찝함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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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샤워볼을 3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샤워볼 역시 물이 닿는 것이고 몸을 닦을 때 사용하기 때문에 건조하는 게 좋다.


그러나 물이 뚝뚝 떨어지는 샤워볼을 그때마다 가지고 나가는 것이 귀찮다면 최소한의 사용기한만을 지키고 교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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