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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다 황소 뿔에 심장 찔려 즉사한 투우사 (영상)

스페인의 한 투우사가 경기 도중 소의 뿔에 가슴을 공격 당해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

Mirror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한 투우사가 성난 소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스페인 동부 테루엘(Teruel)주에서 열린 투우 경기에서 투우사 빅토르 바리오(Víctor Barrio·29)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경기를 생중계하던 영상에 따르면 소와 대치 중이던 빅토르는 소의 뿔에 다리를 찔려 쓰러진다.


이후 잔뜩 화가 난 소의 공격은 계속됐고 소는 빅토르의 오른쪽 가슴을 뿔로 찔러 치명상을 입혔다.


다른 투우사들의 도움으로 빅토르는 현장에서 구출되긴 했지만 이미 너무 많은 상처를 입어 결국 숨을 거뒀다.


한편 투우 경기 중 투우사가 사망한 것은 지난 1985년 이후 31년 만에 처음이다.


YouTube 'Dark Horse News'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