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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안됐는데 또 '물난리'난 연세대학교 도서관 상황

집중호우로 연세대학교 도서관이 물난리가 난 가운데 또다시 폭우로 인해 누수 현상을 겪었다.

인사이트Twitter 'shenasouske',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집중호우로 연세대학교 도서관이 물난리가 난 가운데 또다시 폭우로 인해 누수 현상을 겪었다.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천장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한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멍이 뻥 뚫린 건물 천장 모습과 신발이 잠길 정도로 빗물이 차올라 있는 도서관 모습이 담겨 있다.


재학생과 졸업생 커뮤니티 세연넷 등에서는 "백양로 지하화 부실공사가 원인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학교 관계자는 "해마다 중앙 도서관 쪽 천장에서 물이 떨어졌다"며 "폭우에 대비해 전체적으로 안전 점검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세대학교는 지난 1일 집중호우가 내렸을 당시 무릎까지 물이 차올라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로 엉망진창으로 변해 학생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한편 이날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호우경보로 격상됐으며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집중호우'로 물난리난 연세대학교 도서관 현재 상황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학교 도서관이 물난리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