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맥도날드서 6살 꼬마가 빵 떨어트리자 직원이 보인 행동

인사이트6살 난 아들이 떨어뜨린 햄버거 빵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6살 꼬마의 실수에 맥도날드 직원이 따뜻한 마음으로 응수했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맥도날드에서 두 아들과 함께 햄버거를 주문했다는 어머니의 사연이 올라왔다.


어머니는 6살 난 작은 아들이 급하게 햄버거 포장지를 벗기다가 패티 위에 얹어진 빵을 바닥에 떨어뜨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은 햄버거를 들고 카운터로 가 지불 의사를 밝히고 빵 한쪽을 추가 주문했다.


그러자 아르바이트생으로 보이는 직원이 매니저에게 상황을 설명하더니, 이내 새 햄버거를 따로 만들어 포장해 줬다면서 친절함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어머니는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아이들의 장난을 막기 위해 혼내더라도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직원들이 보여준 따뜻한 행동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