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국인 6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1일 질병관리본부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거주하는 L씨(28)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발진과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등 증세를 보여 서울대병원에 내원했다"며 "30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진됐으며 임신한 상태는 아니다"고 말했다.
L씨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중남미 도미니카 공화국에 거주하다가 미국과 대만을 경유해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