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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도로 위를 달리던 벤츠 차량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서 불이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가 곧바로 차를 세우고 빠져나와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엔진룸이 다타버리는 등 한동안 차량이 통제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앞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