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안동댐에서 낚시하던 관광객이 마주친 '아나콘다(?)'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안동호에서 낚시를 하던 한 낚시꾼이 정체불명의 '아나콘다(?)'를 발견했다.


지난 15일 연합뉴스 Y스페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안동호에서 포착된 엄청난 크기의 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안동호에서 배스 보트낚시를 즐기던 윤성찬 씨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뱀은 몸통이 유난히 길고 일반 뱀과는 차원이 다른 초대형 길이를 자랑해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또 얼룩무늬가 휘황찬란하게 그려진 이 뱀은 자신을 바라보는 낚시꾼들을 약올리기라도 하듯 유연하게 몸을 굴리며 지나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무서워서 낚시를 어떻게 가냐", "안동호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라며 호기심과 공포가 섞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