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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입은 강아지 '순돌이'의 학대범 제보를 기다립니다"

강아지의 몸에 기름을 뿌리고 끔찍한 화상을 입게한 학대범을 잡기 위해 온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쏟고 있다.

인사이트동물자유연대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강아지의 몸에 기름을 뿌리고 끔찍한 화상을 입게한 학대범을 잡기 위해 온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쏟고 있다.


13일 동물자유연대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화상입은 강아지 '순돌이'가 학대당하는 모습을 본 결정적 제보자를 찾고 있음을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발견 장소인 경주시 외동읍 인근에서 일어난 학대로 보이지만, 목격자가 없어 경찰 수사가 난항에 빠졌다"며 "결정적 제보자에게 사례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동물자유연대


사연 속 강아지 순돌이는 전날인 12일 SBS TV동물농장에 나와 화상입은 몸에 한쪽 다리까지 절단해야하는 참혹한 상처를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범인은 가까이에 있을 것 같은데 꼭 제보자가 나왔으면 좋겠다", "꼭 잡혀서 순돌이에게 한만큼 똑같은 고통 받기를 바란다"며 순돌이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현재 해당 지역 경찰서와 동물자유연대 등의 시민 단체들은 학대범을 쫓기 위해 다각도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NAVER TV캐스트 'SBS TV동물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