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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잭 블랙이 무도 멤버 LA 저택으로 초청했다"

잭 블랙이 '무한도전' 멤버들을 본인의 집으로 초대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밝혀졌다.

인사이트Instagram 'quanhaha79'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무한도전' 멤버들을 본인의 집으로 초대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밝혀졌다. 하지만 현지 촬영에 차질이 생기면서 촬영이 무기한 연기됐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김태호 PD는 멤버들에게 잭 블랙이 무한도전 멤버들을 자신의 LA 집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영화 '쿵푸팬더' 홍보차 내한한 잭 블랙은 '무한도전'에 출연해 "미국에 오면 맛있는 햄버거집에 데리고 가겠다"고 멤버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또 "집에 초대해달라"는 멤버들에게 "물론이다. 다만 아내에게 먼저 물어봐야 한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호 PD는 LA 특집에 대해 언급하며 "가는 김에 잭 블랙에게 연락을 했는데 무서운 놀이기구도 같이 타고 자신의 집에도 초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은 현지 촬영에 차질이 생기면서 LA로 가지 못했다.


유재석은 "원래대로면 일요일(5일)에 LA로 가서 잭 블랙을 만나야 했다. 하지만 차질이 생겼다"며 촬영이 무기한 연기됐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