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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5년 차에 접어든 순경이 받은 '월급 명세서'

5년 차 경력에 접어든 순경이 받은 월급 명세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5년 차 경력에 접어든 순경이 받은 월급 명세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력 5년 차에 접어든 순경 7호봉의 경찰 월급 명세서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지방경찰청 산하 지구대에서 5년째 근무 중인 어느 한 순경의 월급 명세서가 담겨 있다.

 

명세서에 따르면 소득세와 건강보험료, 각종 공제 금액인 5십만7천7십원을 제외한 모든 수당을 합쳐 받은 실수령액이 3백3십1만5십원이라고 찍혀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는 1월과 7월에 각각 지급되는 정근수당 및 7월과 12월 총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되는 연가보상비, 시간외수당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정근수당은 업무수행의 노고에 대한 보상과 권장을 위한 취지로 매년 2회에 걸쳐 지급되며 근무 연수에 따라 월봉급액의 일정 비율로 반영돼 지급된다.

 

연가보상비의 경우 연차에 따라 부여되는 연가를 사용하지 않은 것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지급되는 수당으로 현재는 7월과 12월에 나눠서 지급되고 있다.

 

또 야간 근무 및 교대 근무의 경우 시간외 수당과 위험수당 등으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경찰 공무원 역시 결코 만만치 않은 근무환경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