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속보] '수락산 살인범' 김학봉 얼굴 공개


YTN 캡처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수락산 등산로에서 60대 여성을 피살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피의자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다.

 

3일 오전 8시 30분경 서울 노원경찰서는 피의자 김씨가 유치돼있는 도봉경찰서에서 나와 서울 수락산으로 현장검증에 나섰다.

 

이날 경찰은 도봉경찰서를 나오면서 김학봉씨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피의자 김학봉은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할말이 없다.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경찰은 김 씨의 범행이 잔인하고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