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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내 한 프로배구단이 장애인 주차장에 버스를 세운 모습이 수많은 사람의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로배구단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버스가 무려 4개의 장애인 주차 칸을 집어삼켜 버린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푸른색의 버스는 명백히 '장애인 주차구역'임이 표시된 곳에 똬리를 틀고 있어 보는 이들의 분노를 자아낸다.
신체 건강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차량이 장애인 주차장을 한 칸도 아닌 네 칸을 차지한 것이다.
"법적으로 무조건 처벌해야 한다"는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인사이트는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입장을 듣고자 접촉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한편 장애인 주차구역에 권한이 없는 차량이 차를 댈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며 2시간이 지나면 2만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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