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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가수 크러쉬가 이촌한강공원에서 열린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해 화제다.

22일 열린 '2016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한 가수 크러쉬의 모습이 누리꾼들에 의해 포착됐다.

이날 크러쉬는 참가 이유에 대해 "요즘에 너무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면서 뇌에 휴식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무 생각 없이 있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멍때리기' 비결에 대한 질문에는 "집에서 여러 훈련을 하고 비장한 각오로 왔는데 걱정된다"고 말했다.

'멍때리기 대회'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등으로 쉴 새 없이 정보의 자극을 받는 현대인들의 뇌를 쉬게 해주자는 취지에서 열린 색다른 대회다.

가수 크러쉬가 이번 대회에서 순위 안에 들 수 있을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