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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군대 보낸 어머니에게 안철수가 웃으며 한 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아들을 군대 보낸 어머니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아들을 군대 보낸 어머니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지난 12일 안철수 대표는 경기 연천군 육군 28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고충을 듣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안 대표는 장병들과 점심을 함께 했는데, 그 자리에서 한 병사의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다.

 

병사의 어머니를 연결 받은 안 대표는 "(아드님이) 군대 체질인가 보다"라고 농담을 하다가도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안심을 시켰다.

 

안 대표의 농에 어머니는 걱정이 조금 덜어졌는지 환하게 웃었다는 후문이다.

 

총선 이후 군대를 방문하는 '안보 행보'는 여야 3당 지도부 중 국민의당이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연합뉴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