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영화 '곡성'으로 뜨고 있는 전남 곡성의 세계장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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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영화 '곡성'과 같은 이름으로 뜨고 있는 전남 곡성에서 수천만 송이의 장미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에는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열린다.

 

이번 해로 6회를 맞이하는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우수한 장미꽃이 준비돼 동화같이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장미와 동화의 만남이라는 테마를 업그레이드해 더욱 특별한 축제를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장 범위를 기존보다 확대해 관람객 쉼터도 조성했다.

 

마을 곳곳에 준비된 광장에는 테마에 따라 음악 공연과 버스킹, 장미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유근기 곡성 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곡성 세계장미축제에 방문해 봄의 정취와 장미 향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은영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