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남 창원서 열린 '수박씨 멀리 뱉기' 대회
창원에서 수박씨를 멀리 뱉는 사람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가 열렸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수박씨를 멀리 뱉는 사람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가 열렸다.
8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사면에서는 제23회 '창원수박축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다양한 공연 및 재밌는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어른은 물론 아이들까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수박씨 멀리 뱉기 대회'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온 정신을 집중해 수박씨를 뱉었고 이 장면은 카메라에 포착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턱에 수박씨가 붙어 있는 줄도 모른 채 수박씨 뱉기에 열중하고 있는 어린이의 순수함에 누리꾼들은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로 23회를 맞는 경참 창원의 '수박축제'는 매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jioy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