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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카네이션 받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사진 5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생활하시는 '나눔의 집'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어버이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생활하시는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할머니들을 위한 효 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할머니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로부터 카네이션을 받은 할머니들은 흐뭇한 표정으로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지켜봤다.

 

한편 나눔의 집과 부설 일본군위안부 역사관 국제평화인권센터는 매년 어버이날이면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현재까지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지난 3월 기준으로 238명으로 이 중 생존자는 44명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