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1일(일)

트럼프, 이란 하메네이 사망 발표... "전세계 위한 정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메네이의 죽음을 확인하며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하나인 하메네이가 죽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는 이란 국민을 위한 정의일 뿐 아니라 하메네이와 그의 피에 굶주린 폭력배 일당에 의해 살해되거나 불구가 된 위대한 미국인들, 그리고 전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을 위한 정의"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 제거 작전에 대해 "그는 우리의 정보 역량과 고도로 정교한 추적 시스템을 피할 수 없었으며, 이스라엘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 그 자신이나 그와 함께 사망한 다른 지도자들 누구도 (죽음 외에는)할 수 있는 일이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국민들에게 "지금이야말로 이란 국민이 그들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한 번뿐인 최고의 기회"라며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트1.jpg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GettyimagesBank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부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이슬람 이란혁명수비대(IRGC), 군, 그리고 기타 보안·경찰 조직 구성원들 가운데 다수가 더 이상 싸우기를 원하지 않으며, 우리로부터 면책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말했듯이 지금은 면책을 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죽음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IRGC와 경찰이 이란의 '애국 세력'과 평화적으로 합류해 하나의 조직으로 함께 협력하며, 이 나라를 마땅한 위대함으로 되돌려 놓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 과정은 곧 시작돼야 한다. 하메네이의 사망뿐 아니라, 이 나라는 단 하루 만에 크게 파괴됐고, 심지어 초토화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군사작전 계획에 대해 "대규모이면서도 정밀한 폭격은 이번 주 내내, 또는 우리의 목표인 중동 전역,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를 달성하는 데 필요하다면 그만큼 계속 중단 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