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달리던 트럭서 불나 '냉동만두' 700상자 불탔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바퀴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으로 번지면서 실려있던 냉동만두 700상자가 불에 탔다.

(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우) gettyimagebanks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달리던 화물차 바퀴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으로 번지면서 짐칸에 실려있던 냉동만두가 불에 탔다.

 

30일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9시경 경기도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근처를 달리던 박모씨(53)의 14톤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짐칸에 실려있던 냉동만두 700상자와 차량 절반이 불에 다 1,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박씨가 긴급하게 차량을 갓길로 세우고 대피해 다행히 추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달리던 바퀴에서 불이 났다는 박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당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화물칸에 실려있던 만두와 차량만 불에 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