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인사이트] 이영현 기자 = 명동 백화점 한복판에 귀여운 쿵푸팬더들이 나타나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신세계백화점은 28일부터 애니메이션 캐릭터 '쿵푸팬더'를 이용한 유커 마케팅을 펼친다.
백화점 본점에는 3m 크기의 쿵푸팬더 모형 6개를 중앙의 에스컬레이터와 기둥에 매달아 실제 쿵푸팬더가 날아다니는 듯한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내데스크 앞에서는 쿵푸팬더 모형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며 판다 캐릭터들이 매장을 돌아다니며 고객들에게 인사를 한다.
중국 노동절(4월 30일~5월 2일) 연휴를 맞아 유커(중국인 관광객) 발길을 붙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한편, 중국을 상징하는 쿵푸와 판다가 등장하는 '쿵푸팬더'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본토 애니메이션으로 불릴 만큼 중국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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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