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주말 여친과 꼭 가야하는 '대구 풍등축제'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대구 밤하늘을 수놓은 풍등에 감탄하며 여자친구와 손잡고 소원을 비는 기회가 찾아왔다.
'Instagram' (좌) okharmony (우) uniji7
[인사이트] 곽한나 기자 =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대구 밤하늘을 수놓은 풍등에 감탄하며 여자친구와 손잡고 소원을 비는 기회가 생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각 SNS 등에는 대구를 전통 불빛으로 물들이는 '풍등축제'에 참가한 누리꾼들의 후기와 인증샷이 속속 올라왔다.
대구 풍등축제는 매년 실시되고 있는 대구 달구벌 관등놀이로 애니메이션 라푼젤의 명장면 속 등불놀이처럼 등불을 날려보내는 식이다.
소원을 담은 풍등 날리기부터 다양한 등의 물결로 거리를 수놓은 연등행렬까지 등 문화를 통해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오는 30일 연등행렬부터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신천둔지 중동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불빛이 너무 예쁘다", "실제 현장에서 보면 감동 그자체", "너무 기대된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