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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서 순간 포착한 8남매 아기 사자의 가족사진

엄마와 똑같은 포즈를 취한 채 가족사진을 촬영한 아기 사자 8남매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Daily Mail 'Barbara Fleming'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엄마와 똑같은 포즈를 취한 채 가족사진을 촬영한 아기 사자 8남매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한 초원에 앉아있는 엄마 사자와 8남매의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깜찍한 아기 사자들은 '포스'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엄마를 따라하고 싶었는지 똑같은 무표정으로 자신들을 촬영하는 사진작가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작가를 경계하는 엄마 사자의 표정이 조금 겁나기는 하지만 엄마를 꼭 닮은 8남매의 외모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해당 사진을 촬영한 발바라 플레밍(Barbara Fleming)은 "셔터 버튼을 누르는 순간 엄마와 새끼들이 나를 바라봤다"며 "절묘한 순간을 포착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사자 가족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쩜 모두 다 표정이 똑같을 수 있지?", "귀여운 외모가 엄마랑 판박이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