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영어 몰라도 의사소통 가능한 만능 '표지판 티셔츠'

Boredpanda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손짓 하나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표지판 티셔츠'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의류업체 아이콘스피크(IconSpeak)에서 출시한 '표지판 티셔츠'를 소개했다.

 

티셔츠에는 물, 숙소, 비행기, 시계, 화장실 등 여행을 다닐 때 꼭 필요한 아이콘 40개가 그려져 있다. 

 

해당 티셔츠는 제작자들이 베트남 여행 중 언어장벽으로 인해 겪은 어려움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현지인들에게 아이콘을 가리키는 것 하나만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기발한 티셔츠를 만든 제작자는 "여행 중 현지어를 몰라 종이나 흙바닥에 그림을 그리며 대화를 나눴다"며 "여행에 필요한 아이콘 세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티셔츠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이콘스피크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표지판 티셔츠'는 6가지 색상에 6가지 색상에 민소매, 반소매, 긴소매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33 달러(한화 약 3만 8천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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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