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수능 D-10, "새 문제보다 오답 복습"... 국어 변별력·생활 리듬 관리 관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시업계는 막판 학습 전략으로 기존 오답과 핵심 개념 복습, 생활 리듬 조정을 제시했다.


8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국어와 수학 중심으로 변별력 있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로학원은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국어가 2023학년도를 제외한 4개 학년도에서 어렵게 출제됐고, 수학도 5년 연속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1교시 국어가 전체 시험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어 풀이 순서와 시간 배분 전략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영어는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9월 모의평가가 지나치게 쉬웠던 만큼 실제 수능에서 난도가 높아질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종로학원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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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간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6월·9월 모의평가를 다시 살펴 틀린 원인을 분석하고 취약한 개념을 보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메가스터디는 새로운 유형을 무리하게 풀기보다 익숙한 문제를 반복 점검할 것을 권했다.


학습 시간은 입시 전략에 따라 배분할 필요가 있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학생은 등급 경계선에 있는 과목을, 정시 준비생은 단기간에 점수를 높일 수 있는 영역을 우선 점검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특정 과목에만 시간을 쏟는 것은 피해야 하며, 탐구 과목은 전체 범위를 빠르게 훑으며 취약 부분을 보완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실전 연습에서는 답안지 마킹 시간까지 고려해야 한다. 정해진 시간 안에 풀리지 않는 문제는 건너뛰고 나중에 돌아오는 연습도 필요하다. 자주 틀리는 유형과 헷갈리는 영단어, 핵심 개념을 정리한 요약노트를 만들어 시험 직전 복습에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수능 1교시는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한다. 늦은 밤까지 무리하게 공부하기보다 일정한 수면·기상 시간을 유지해 시험 시간대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험표와 도시락, 허용된 아날로그 시계 등 준비물과 함께 휴대전화·스마트워치·스마트안경 등 전자기기 반입 관련 유의사항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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