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선거날 재조명되고 있는 '무도' 정형돈이 한 말 (영상)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창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했던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3일 MBC 예능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이쯤에서 다시 보는 정형돈 어록'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MBC '무한도전'에서 방송된 향후 10년동안 무한도전을 이끌 리더를 시청자들의 투표로 뽑는 '선택 2014'편에서 정형돈이 한 말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회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수더분한 모습으로 등장한 정형돈은 "이 사회의 절대 다수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라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한 사람의 카리스마, 현란한 말솜씨가 아닌 절대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꿀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끝을 맺어 좌중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번 선거에서 후보들이 마지막까지 표심을 잡기 위해 치열한 공약과 약속을 내걸었던 만큼 해당 영상은 각 국내 커뮤니티와 SNS 등에 퍼지며 유권자와 누리꾼들 사이에 큰 호응과 공감을 얻고 있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