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9일(목)

'148cm·132kg' 여성 아이돌 후보생의 당당한 도전... "무릎이 보이지 않아요"

일본에서 독특한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한 한 후보생이 자신의 체형을 당당하게 드러낸 무대 사진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연예 매체 엔카운트 보도에 따르면, 아이돌 후보생 '로마'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행사 현장 사진을 게시했다. 로마는 키 148㎝, 몸무게 132㎏의 체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는 사진과 함께 "믿기 어려울 수 있지만 AI가 만든 사진이 아니라 실제 몸매"라며 자신의 신체 정보를 직접 공개했다. 그는 "무릎이 없다"는 유머러스한 표현을 덧붙여 자신의 체형적 특징을 재치있게 설명했다.


일1.jpgSNS 캡처


공개된 사진에서 로마는 흰색 상의에 파란색 데님 미니스커트, 흰색 운동화를 매치한 차림으로 무대 위에 서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가 무릎이 보이지 않는다고 표현한 데님 미니스커트 착용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로마가 출연한 무대는 '나, 뚱뚱함 선언 오디션'이라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 오디션은 체형으로 인해 '뚱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경험을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총 14명의 후보생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체중을 모두 합산하면 1273㎏ 이상으로 1톤을 훌쩍 넘는다. 참가자들의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36.2를 상회하는데, 이는 20대 일반 여성의 평균 BMI 21.8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수치다.


로마는 14명의 후보생 중에서도 가장 작은 키와 가장 높은 몸무게를 기록한 참가자로 등록됐다.


그의 무대 영상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런 체형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이 대단하다"는 긍정적 반응부터 "얼굴이 귀엽다"는 외모 칭찬, "건강이 염려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다채로운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일2.jpg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