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기내식 먹는데 이게 무슨 짓?"...앞좌석 팔걸이에 '맨발' 올린 민폐 승객

비행기 안에서 뒷좌석 승객이 앞좌석 팔걸이에 발을 올린 채 잠을 자고, 기내식이 나오는 동안에도 발을 내리지 않았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는 비행 중 앞좌석 팔걸이에 발을 올린 승객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처음에는 외국인인 줄 알았는데 한국인이었다"며 "앞자리 팔걸이에 발을 올리는 '눕코노미'는 처음 봤다"고 전했다.


비행기 안에서 앞좌석 팔걸이에 발을 뻗는 행위는 이전부터 지적돼 왔다. 지난 5일에도 SNS에서 비슷한 사연이 전해졌고, 당시에도 누리꾼들은 저걸 어떻게 참았냐, 더럽다 등의...스레드


A씨에 따르면 해당 승객은 비행이 시작된 직후부터 앞좌석 팔걸이 쪽으로 발을 뻗었다. 이후 잠을 자는 동안은 물론 기내식이 제공되는 중에도 발을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


참다못한 A씨는 결국 승무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그러나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한 뒤에도 승객의 행동은 달라지지 않았다는 게 A씨 설명이다.


A씨는 "들리게 말해도 모르는 척해서 승무원에게 이야기했는데 오히려 발이 더 심하게 튀어나왔다"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른 승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행동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발을 뻗고 싶으면 비즈니스석이나 프리미엄 좌석을 이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 "기본적인 예의의 문제다", "기내식 먹는 자리 옆에 발이 있으면 너무 불쾌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직접 실랑이를 벌이기보다 승무원을 통해 제지하는 게 낫다"는 의견도 나왔다.


비행기 안에서 뒷좌석 승객이 앞좌석 쪽으로 발을 뻗는 이른바 '기내 민폐' 논란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불거졌다.


지난 5일에도 SNS에 비슷한 사례가 알려졌고 당시에도 "저걸 어떻게 참았느냐", "위생적으로도 불쾌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