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선거 앞두고 김용옥이 젊은이들에게 던진 '일침' (영상)


Naver TV캐스트

 

[인사이트] 곽한나 기자 = "헬조선은 오히려 젊은이 당신들이 만들고 있는 거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투표율이 낮은 청년 세대를 향해 거침없는 일침을 가한 도올 김용옥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용옥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도올'에서 4·13 총선과 관련해 투표율이 저조한 젊은층을 향해 "요즘 젊은이들은 '헬조선'이라 말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이들이 투표를 안 하니까 정치인들 또한 젊은이를 위한 정치를 할 필요를 못 느끼고 있다. 헬조선을 가슴 아프게 외쳐야 하는데 남의 얘기처럼 말을 한다"며 정치에 무관심한 청년들의 모습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강한 어조로 "정치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며 "정치적 이슈에 참여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고 역사의 진로를 당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라"고 외쳤다. 

 

이후 각종 SNS 등에 빠르게 확산된 해당 방송을 접한 청년들은 "투표에 참여해야 겠다"며 정치활동에 있어 보다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적극적인 입장을 취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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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