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NH투자증권, 3분기 누적 순익 1조3488억...작년보다 80% 늘었다

3분기 순익 4894억원...전년 대비 35.5% 증가, 전분기보다는 21.6% 감소

자기자본 11조원·누적 ROE 17.6%...IMA 통해 기업금융 공급 확대 추진


NH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까지 1조348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28% 늘었다. 증시 조정으로 3분기 이익은 전분기보다 줄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6일 연결 기준 3분기 순이익이 48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5.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211억원으로 33.16%, 매출액은 6조7793억원으로 149.25% 늘었다.


증시가 활황을 보였던 2분기에는 못 미쳤다. 전분기 대비 순이익은 21.62%, 영업이익은 23.51% 감소했다. 매출액도 47.24% 줄었다.


NH투자증권은 "국내주식 거래대금 감소와 전분기 높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다소 줄었다"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순영업수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83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48%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은 28조5251억원으로 178.27% 늘었다. 누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6%를 기록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회사채와 여전채 대표주관 1위, 기업공개(IPO) 주관 2위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운용 부문은 금리 상승과 증시 하락에 대응해 보수적인 운용 기조로 수익 방어에 집중했다.


NH투자증권은 자산관리(WM)·IB·운용 부문 간 연계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기자본은 11조원으로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IMA 사업을 통해 기업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고객 자산관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