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이혼을 경험한 뒤 결혼반지로 받았던 다이아몬드를 직접 처분한 일화를 공개하며 "다이아는 똥값"이라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22일 E채널 예능프로그램 '서인영의 유행꼰대'에는 서인영과 미미미누, 이혼 전문 변호사 박민철이 출연해 위자료와 재산분할 문제를 다뤘다.
방송에서 서인영은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결혼식 영상을 시청하다 대형 다이아몬드 반지를 발견하고는 반응을 보였다. "다이아 크기가 내 거의 4배는 된다"며 감탄했던 서인영은 박민철 변호사가 "그 정도면 4분의 1도 크다"고 맞장구치자 "맞다. 내 것도 컸다. 그런데 저런 거 다 소용없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E채널 '서인영의 유행꼰대'
미미미누가 "결혼반지도 재산분할 대상이 되냐"고 묻자 박민철 변호사는 "결혼 생활 중 선물했더라도 부부가 공동으로 모은 재산으로 구입했다면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된다"고 답했다.
서인영은 이 대목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거침없이 풀어놨다. "다이아는 내가 직접 팔아봐서 아는데 똥값이다. 다이아로 받지 말고 현금으로 받는 게 낫다"며 실용적인 조언을 건넸다. 고가의 다이아몬드라 해도 실제 중고시장에서는 구입가 대비 현저히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는 뜻이었다.
미미미누가 "누구한테 하는 충고냐"고 되묻자 서인영은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하며 "여러분들, 다이아 이런 거 다 무용지물이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E채널 '서인영의 유행꼰대'
서인영은 과거 2023년 첫 결혼을 앞두고 공개한 웨딩 화보에서 화려한 대형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웨딩 화보 속 서인영의 왼손에는 빛나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선명하게 드러났고, 당시 방송에서는 전남편이 한강 근처 레스토랑에서 이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했다는 사연도 공개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고, 이번 방송에서는 그 반지를 처분한 뒤 느낀 현실적인 교훈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서인영은 2023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다음 해 합의 이혼했다. 현재는 6살 연상인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 대표 최지훈과 재혼을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과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