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 '야르'를 17년 전부터 사용해 왔다는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지난 21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원조 야르(?)의 맛'이라는 숏츠 영상이 올라왔다.
이민정은 과거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메이킹 영상에서 '야르'라는 표현을 사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야르'는 기분이 좋거나 신이 날 때 쓰는 신조어로 '앗싸'와 유사한 뜻을 가진 단어다.
유튜브 '이민정 MJ'
현재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이 표현을 이민정이 17년 전부터 쓰고 있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민정은 영상에서 "나 DM(다이렉트 메시지) 400개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십 몇 년 전에 우리가 쓰던 말을 지금 갑자기 쓰더라. 내가 원조라고 하면 당시 같이 썼던 친구들한테 미안하지 않을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이민정 MJ'
제작진이 "그때도 뜻은 똑같았냐"고 묻자 이민정은 "그렇다. 대신 여러 가지 상황에서 쓸 수 있다. 신나거나 조롱하거나 통쾌할 때"라고 설명하며 직접 여러 가지 상황을 연기해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했으며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