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국가대표로 성장한 나마디 조엘 진이 12년 전 함께했던 예능 프로그램 MC 김국진과 의미 있는 재회를 가졌다.
지난 21일 MBC '라디오스타'는 '메이드 인 코리아' 특집으로 김영범, 최준용, 강이슬,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나마디 조엘 진이 게스트로 나섰다.
조엘 진은 김국진을 자신의 첫 예능 선생님으로 소개하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12년 전 '붕어빵' 프로그램에 나왔었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조엘 진을 뒤늦게 알아보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조엘 진은 "제 첫 예능의 발걸음이 되어주신 분"이라며 "너무 잘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MBC '라디오스타'
김국진은 "당시 고정 출연자였다"며 "내가 들고 다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엘 진은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방송에서는 9세였던 조엘 진이 '붕어빵'에 출연한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어린 조엘 진은 코끼리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남다른 끼를 과시했다.
김국진의 품에 안길 만큼 작았던 조엘 진은 현재 키 186cm의 육상 국가대표로 자랐다. 김국진은 조엘 진의 달라진 모습을 보며 흐뭇해했다.
MBC '라디오스타'
조엘 진은 "이번에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갑다"며 "그림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훈련하면서 틈틈이 그렸다"며 직접 그린 그림을 김국진에게 전달했다. 김국진은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고 "평생 간직하겠다"며 감격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