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과 키아누 리브스가 할리우드판 '악인전'에서 만난다. 두 배우의 협업 소식에 전 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키아누 리브스가 '악인전'(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 출연을 두고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제작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19년 개봉한 동명의 한국 영화를 리메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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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 조직폭력배 두목 장동수 역을 연기했던 마동석은 할리우드 버전에서도 동일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다. 마동석이 원작과 리메이크작 모두에 출연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키아누 리브스의 캐스팅이 확정되면 두 배우가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큰 관심사다. 그러나 키아누 리브스가 맡게 될 구체적인 역할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원작 '악인전'은 연쇄살인마를 체포하기 위해 협력하는 형사와 조직폭력배 보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액션물이다.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두 주인공이 협업하면서 발생하는 갈등과 추적전이 주요 내용이다. 이 작품은 2019년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공식 초청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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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리메이크작의 시나리오는 에릭 피어슨이 최근 완성했다. 피어슨은 '썬더볼츠*',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등에 참여한 각본가다. 이전에는 셰이 해튼과 브라이언 헬겔랜드가 각본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메가폰은 '쏘우', '컨저링', '아쿠아맨' 시리즈로 유명한 제임스 완 감독이 잡는다. 2023년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이후 그가 선보이는 첫 장편 연출작이다.
제임스 완 감독은 블룸하우스-아토믹 몬스터를 통해 제작진으로도 참여한다. 마동석은 자신의 제작사 빅펀치글로벌로 프로듀서에 이름을 올리며, 실베스터 스탤론과 D. 맷 겔러는 발보아 프로덕션으로 합류한다.
블룸하우스의 제이슨 블룸, 마이클 클리어, B&C 그룹의 크리스 S. 리,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 로렌조 디 보나벤투라도 제작진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