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목)

'닥터X' 허준석, 냉정한 표정→일렁이는 눈빛…"몰입도 최고"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배우 허준석이 묵직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허준석은 지난 16, 17일 방송에서 응급의학과 교수 김성진 역을 맡아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김성진은 병원장 부승권(손현주 분)에게 교통사고 환자들의 상황을 브리핑하던 중 갑자기 모두에게 언성을 높이며 울분을 터트렸고, 누군가를 언급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후 공개된 과거 사연은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김성진이 동고동락했던 동료 의사가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장면이 펼쳐진 것이다. 또한 응급실에서 정신을 잃은 채 쓰러진 직원을 발견한 김성진이 다급하게 움직이는 모습도 그려졌다.


허준석01.jpeg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김성진은 부승권에게 수술을 요청했다가 계수정이 집도한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보였지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익만을 좇는 교수들을 향해서는 날카로운 촌철살인을 날려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허준석은 섬세한 완급 조절로 웃음과 진지함을 오가며 김성진이라는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특유의 대사 소화력으로 상대 배우와의 티키타카를 살려내며 극의 재미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냉정한 표정과 일렁이는 눈빛 등 디테일한 표현으로 인물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허준석은 김성진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