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목)

알테오젠, 글로벌 ESG 평가기관서 '상위 4%' 골드 메달 획득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이 전 세계 15만 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 평가에서 상위 4%의 성적을 기록했다.


21일 알테오젠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 기관 에코바디스의 2026년 ESG 평가에서 골드 메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골드 메달은 전체 참여 기업 중 상위 5% 이내에만 주어지는 등급이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기관으로, 180여 개국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기업의 ESG 정책과 활동, 성과를 검증하며, 글로벌 제약사들이 협력사를 선정할 때 필수 지표로 활용된다.


투자 적합성 검토 과정에서도 주요 판단 기준으로 작동한다. 평가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로 나뉜다. 알테오젠은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핵심 분야 전체에서 83~85점을 획득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알테오젠


회사는 별도로 진행된 탄소 평가에서도 고급 등급을 받았다. 고급 등급은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구축, 탈탄소화 정책 수립, 감축 실행, 투명한 공시 역량을 모두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이번 골드 메달은 지난해 첫 평가에서 브론즈 메달을 받은 후 1년 만의 성과다. 회사는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전사 ESG 전담 조직을 개설했다.


이어 객관적인 제3자 검증을 거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CDP 매니지먼트 레벨 획득, 코스닥 바이오 제약 섹터 최초 SBTi 온실가스 단기 감축목표 승인을 잇달아 완수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알테오젠


뿐만 아니라 유엔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형 RE100(K-RE100) 참여 및 재생에너지 전환 시행, ISO 14001(환경) · ISO 45001(안전보건) 국제 표준 인증 획득, 그리고 첫 공식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이니셔티브와 인증 체계를 촘촘히 구축했다. 이러한 단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실행력이 이번 에코바디스 전 영역 최상위 평가와 골드 메달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직결됐다.


전태연 대표는 "전 임직원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체계적으로 거버넌스를 보완하고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내재화한 노력이 상위 4% 골드 메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에코바디스 골드 메달 획득은 글로벌 제약 파트너사와 투자자들이 신뢰하는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확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대표는 "과학 연구개발 업종으로 한정할 경우 직전 12개월 동안 평가받은 전 세계 기업 중 상위 2%로 평가받았다"며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전 영역에서 지속적인 경영시스템 개선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