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목)

지드래곤 재단, 군인·경찰 300명 힙합 페스티벌 초대... "영웅들에게 감사를"

빅뱅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과 RED FRYS(강원 레드 프라이즈)가 손잡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제복 공무원 300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21일 저스피스재단과 RED FRYS는 오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 경포해변에서 열리는 '강원 RED FRYS 2026'에 제복 입은 공무원 300명을 초청하는 'RED FRYS 영웅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이미지프론트로(FRONTROW)


재단은 국방부, 경찰청 등과 협력해 강원도에서 복무 중인 군인, 경찰공무원, 해양경찰 등 300명에게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음악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스피스재단의 핵심 공익사업인 '영웅회복'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재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제복 공무원과 가족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는 여러 활동을 펼쳐왔다.


저스피스재단은 2025년부터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RED FRYS와의 협업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회복 지원 대상을 군인, 경찰, 해양경찰로 넓히게 됐다. 


강원랜드도 자체 운영 중인 '영웅쉼터 프로그램' 참여자인 강원 지역 해경, 소방관, 경찰관을 초청하는 데 협조했다.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이들이 업무를 떠나 음악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저스피스재단과 RED FRYS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의 영웅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자리를 만든다.


origin_지드래곤꽃받침포즈.jpg뉴스1


안보와 평화의 최전선인 강원도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양측은 "우리가 누리는 평화로운 일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많은 분의 노력으로 지켜지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애쓰는 영웅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잠시나마 즐거움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D FRYS를 기획·제작하는 프론트로는 "우리가 자유롭게 음악과 문화를 즐기는 일상 뒤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있다"며 "저스피스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강원도에서 복무하는 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해경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RED FRYS가 단순히 공연을 즐기는 자리를 넘어 음악을 통해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고,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원 RED FRYS 2026'은 24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다이나믹 듀오, 범키, 그리, 브라운티거, 마이노스&허클베리피를 비롯해 한해, 슬리피, 치타, 퍼핏보이, 맹그로브 등 국내 힙합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과 지역,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페스티벌로 강릉의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축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