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목)

李대통령 "유시민 처벌 원치 않아" 의사 표명... 명예훼손 수사 종결 수순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을 허위사실로 명예훼손했다는 혐의를 받는 유시민 작가에 대해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유 작가와 관련한 경찰 수사에 대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전날 표명했다고 밝혔다.


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 / 뉴스1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 / 뉴스1


앞서 유 작가는 한 유튜브 방송 출연 당시 검찰개혁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배경을 언급하며 "이 대통령이 수사·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발언을 해 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시민단체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달 28일 유 작가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19일 김한메 사세행 대표를 고발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명예훼손죄가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는만큼 이 대통령의 처벌 불원 의사가 수사기관에 접수되면 경찰은 곧바로 수사를 마무리할 전망이다.